혼자 책 내기 — ISBN부터 유통까지 독립출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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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을 마음먹어도 ISBN·인쇄·유통이라는 낯선 벽에서 멈추는 분이 많아요. 알고 나면 어렵지 않아요. 원고에서 책까지, 전체 지도를 펼쳐볼게요.
원고에서 책까지 7단계
원고 완성·교정 → 편집·구성 → 디자인(표지·본문) → ISBN 발급 → 제작 → 유통·등록 → 마케팅. 전부 혼자 할 필요는 없어요. 원고와 마케팅은 직접, 표지 디자인과 교정은 전문가의 손을 빌리면 완성도가 크게 올라가요.
ISBN — 정식 책의 주민등록번호
책마다 붙는 고유 번호예요. 이게 있어야 서점에 유통되고 도서관에 등록돼요.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받아요.
인쇄 — POD vs 소량 인쇄
POD(주문형 인쇄)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한 권씩 인쇄돼 재고와 초기 비용이 없어요. 첫 책에 부담이 가장 적어요. 소량 인쇄는 한 번에 찍어 단가가 낮아지지만 재고를 안아야 해요. 처음엔 POD로 시작해 반응을 보고 넘어가는 흐름을 권해요.
유통 — 독자가 책을 만나는 통로
POD 플랫폼을 통하면 온라인 서점에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전자책은 특히 간편해요. 그리고 가장 마진이 높은 길은 자사몰·뉴스레터·강연장에서의 직접 판매예요. 직접 팔면 남는 것도 많고 독자와 연결돼요.
겁먹지 않기
실제 절차는 ‘플랫폼 가입 → 파일 업로드 → ISBN 연결 → 판매 시작’으로 생각보다 단순해요. 한 번 해보면 두 번째 책은 훨씬 쉬워요. 먼저 그 길을 가본 저자들이 저자들의 서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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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 책 한 권’ 하고 미뤄왔다면, 재능이 아니라 순서가 먼저예요. 편집자로 15년간 지켜본, 첫 책이 시작되는 다섯 단계를 정리했어요.
출판사에 투고할까, 직접 낼까. 인세·통제권·속도·비용이 완전히 달라요. 감정 빼고 실제 차이만 정리했어요.
잘 쓴 책과 오래 팔리는 책은 달라요. 10년 넘게 팔리는 실용서엔 예외 없이 같은 뼈대가 있어요.
